닐 다이아몬드 - Home Before Dark (2008) B평
김영준 (James Kim)
닐 다이아몬드의 통산 스물네번째 정규앨범 Home Before Dark>가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밟은 것은 2008년 5월의 셋째주였다. 이때 그의 나이 67세하고도 3개월. 그는 종전 65세 밥 딜런이 가지고 있던 최고령 앨범차트 1위 기록을 경신했다.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는 5월 둘째주까지 마돈나와 머라이어 캐리가 경합을 벌이는 중이었다. 5월 넷째주부터는 얼터너티브 밴드 '데스 캡 포 큐티'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. 신기한 것은 취미삼듯 플랜티넘 앨범을 줄줄이 발표했던 70년대에도 밟아보지 못한 앨범차트 정상이라는 사실이다 (정규 앨범으로는 3위가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). 괴물처럼 팔아치웠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앨범 세일즈 기록과 싱글차트 1위를 비롯한 탑 텐 넘버의 수를 계산하자면 언뜻 이해..